목포근대역사관, 지난해 관람객 2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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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관, 지난해 관람객 25만 돌파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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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목포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한 원도심 목포근대역사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지난해 25만명을 돌파했다.

목포시는 지난달 1226일 기준 유달동 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이 254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4년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 기록이다.

목포 원도심 일대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 면단위 문화재로 등록(등록문화재 제718)된 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 해가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근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이 대폭 증가했다.

또 문화재야행과 옥단이 소재 생생문화재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들이 큰 호평을 받은 점도 관람객 증가에 한 몫했다. 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차별화된 매력과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촬영지라는 점을 활용한 미디어마케팅도 전국민의 방문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근대역사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근대역사관 2관 전시 리뉴얼,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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