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단상-이기식 칼럼니스트] 시간 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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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이기식 칼럼니스트] 시간 후, 웃음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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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사람과 사람이 행복을 잇다.

참 이 말이 와 닿는다. 사람과 사람 관계는 마치 우리 몸의 모세혈관이 아닌가 싶다.

시기, 질투, 상처 등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결국 무너지고 말 것이다.

항상 느끼듯 쉽고도 어려운 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생기는 많은 요소들이다.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큰 믿음을 기대 했지만, 훗날에 내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살아가는 삶의 영역에 누구든지 외에는 없을 것이다.

물질은 잃을 수 있어도 그 사람이 나에게 과연 이럴 수가 있을까! 큰 충격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실망과 배신에서 오는 상처는 어디에서 오는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나오는 얘기들은 마음의 무게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산다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의 무게는 어디에서 오는가!

이러한 무게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어야 할 관계 속에서 수많은 내외면속 담금질에서 발생되는 파장이다.

우리가 말하는 무게감과 상처는 사이즈가 있다. 이러한 사이즈를 보다 작게 만드는 게 시간의 기술이 아니겠는가!

스스로 내 자신이 마음의 무게와 상처를 조절하게 되는 원동력은 바로 마음에서 생성되어지는 시간을 담보로 한 마음먹기와 마음웃기이다.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파장은 무수히 복잡한 설로로 만들어지고 순간에도 수백 번 수 만 번

변화가 요동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흐르는 수맥을 정화시키는 것처럼 마음명상을 권장한다.

마음명상은 머리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내 몸을 평온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심장세균 깊게 하고 길게 하며 가늘게 하는 호흡으로 균등하게 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무게와 상처들을 작은 조각을 내어 하나씩 던져 버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처음 보는 첫인상과 일정한 시간이 흐르는 뒤 결과에서 느껴지는 감정으로 말이다.

두 가지 감정은 일맥상통하게 일관성을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엇박자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 또한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흔히들 시간이 답이고, 약이 된다는 의미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마음먹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뒤에는 마음웃기가 된다.

강하게 마음을 먹는 것 보다 부드러움과 유화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

비우는 게 중요하겠지만 비운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그래서 우리는 늘 작은 것부터 실천연습을 하여 내 몸에 답습시켜야 한다.

그리고 시간 후, 웃음을 기대해 보는 것이다.

시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총체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

오래살기위해 우리는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고 좋은 생각을 한다면 오래 살 수 있는가!

아니면 죽기를 원한다면 내 소중한 생명을 마구잡이로 행하면 되겠는가!

삶과 죽음에 대한 명확함은 나이를 먹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오래 살수도 또한 죽을 수 도 있다.

우리의 삶이 고난속의 연속이라면 어떻게 살겠는가! 그래도 살맛나는 웃음행복이 있기에 작은 희망으로 살아가야지 않겠는가!

모든 이에게 주어진 시간은 공평하다. 과거시간이 후회스러운 추억만 남기고 현재는 여유보다 현실생존에 급급하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어둠 터널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에 어떤 여운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은 금이다. 우리에게 좋은 답과 약이 되는 시간, 이제는 이 시간 뒤에 세월이란 추억과 행복이 우리를 반겨주기를 기원하면서 그래도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오늘도 크게 웃어보자.

모든 것은 시간 후, 웃음으로 나의 삶을 잘 조절하며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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