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 하당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30일부터 지속적인 따뜻한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 190세대에게 전달했다.

하당초등학교 자모회(학부모 자모회장 전하라)에서 백미 10kg 70포를 시작으로 원불교 하당교당(황주옥 교무)에서 백미 10kg 50포, 목포연동교회(최재명 담임목사)는 백미 20kg 50포와 백미 10kg 20포를 하당동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한편, 목포연동교회에서는 이랜드 하당노인복지관, 목포아동원, 아람 장애우 그룹홈 등에 백미 10kg 70포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었다.

하당초등학교 전하라 자모회장은 “추운 동절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희망을 주고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자모회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대식 하당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하당동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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