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민선 첫 신안군체육회장에 김재원 전 신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신안군체육회에 따르면 김재원 전 신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초대 민간 신안군체육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비금면 출신인 김 당선인은 초당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하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신안군 생활체육회, 신안군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열악한 신안군의 체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남체전에서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힘써왔다.
김 당선인은 “엘리트 체육은 물론, 노령화 사회의 현실을 감안해 지역 단위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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