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군 압해대교 교각 선박 충돌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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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압해대교 교각 선박 충돌 1명 사망
  • 류용철
  • 승인 2020.02.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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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해경은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2.72톤급 유자망 어선이 교각에 부딪혀 선장 1명이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목포해경은 오전 350분경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V-PASS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과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10분만에 도착한 목포해경은 인근을 수색 중 교각에 충돌한 어선 A(2.72, 유자망, 목포선적, 승선원 1)에 선장 K(62, )씨가 피를 흘린 채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해경은 선장 K씨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K씨는 목포 북항선착장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해 항해 중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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