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총선취재반]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목포시의회 정당지형이 지각변동하고 있다.
지난해 제11대 목포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4명과 민주평화당 소속 6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민주당 소속 김훈 전 시의원이 ‘성희롱’ 파문으로 제명돼 민주당 13명 등 모두 23명이다.
하지만 지난 4일 박지원 국회의원이 좌장으로 있는 대안신당이 목포에서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창당했다. 민평당 소속 시의원 일부가 박 의원을 따라 대안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남아있다. 비례대표 출신 시의원 한명은 민평당이고 2명은 무소속 상태다. 심지어 무소속 상태로 민주당 모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에 참여한 시의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