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총선 풍향계] 뒷북치는 민주당 선출직 경선중립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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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총선 풍향계] 뒷북치는 민주당 선출직 경선중립 지침
  • 김영준
  • 승인 2020.02.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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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총선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로 선출직공직자의 총선 (예비)후보자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 중립 준수 지침 안내공문을 당 소속 전체 선출직 공직자에게 발송했다. 윤 총장은 당 윤리규범제8(공정한 직무수행)에 따라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 세우기 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선출직 공직자의 특정후보 공개 지지는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향후 경선에서의 불공정 시비를 야기하여 경선 휴우증이 발생하는 등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다고 강조했다.

이는 뒷북치는 조치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2명의 도의원과 4명의 시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편가르기’‘줄세우기라고 비난하며 타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SNS에 퍼나르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에 앞서 우기종 예비후보 측은 선거 초반부터 시의원들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에 나섰고 각종 행사 진행까지 맡은 도의원이나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인 도의원이 경고를 받자 사무국장 자리를 내려놓고 본격 캠프에 합류하는 등 이미 줄세우기’‘편가르기가 이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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