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지도 더민주 김원이 우세 속 당선가능성 박지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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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지도 더민주 김원이 우세 속 당선가능성 박지원 선두
  • 류용철
  • 승인 2020.02.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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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총선 여론조사
경선 앞둔 여론조사 더민주 두 후보 오차범위 경쟁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4.15 국회의원 선거 목포 선거구에서 후보자 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우기종 예비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에선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경선 후보 2명을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여로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양일간 목포 시민 500을 대상으로 더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두 후보 김원이, 우기종 예비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두 명과 함께 가상대결 후보 지지에 대해 각각 물었다.

민주당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가칭 민생당 박지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의 가상대결로 가정하면 민주당 김원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5.8%로 박지원 후보 21.4%, 윤소하 후보 13.9%보다 앞서 김 예비후보가 박지원 후보와 윤소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우기종 후보와의 가상대결은 민주당 우기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2.3%로 박지원 후보의 26.4%와 오차범위 내 차이로 나타났다. 윤소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8.9%였다.

이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민주당 두 후보가 민생당 박지원 의원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민주당 두 후보를 따돌리고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더민주당 김원이 후보(35.8%), 우기종 후보(32.3%)를 각각의 가상대결에서 40.1%42.2%로 나타나, 오차 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더민주당 김원이 후보 때 13.9%, 우기종 후보 땐 18.9%로로 각각 나타났다.

목포 유권자들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61.8%로 높았다. 미래통합당은 3.1%, 민생당 3.2%, 정의당 16.8%, 민중당 1% 순이었고 가칭 국민의당은 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가 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까지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가중 500)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유선 전화 전화면접방식이며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방식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22.5%. 통계보정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1912월말 행안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이며,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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