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의회가 목포 시내버스 재정지원 관련 간담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목포시의회는 28일(금) 14시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박 용 도시건설위원장 주관으로 목포 시내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목포시의회 의원, 목포시 관련부서, 목포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시내버스 노선조정, 관련 조례 제정, 운수업체 경영합리화 방안, 경영진단 등 재정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었다.
박 용 도시건설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무기한 연기하지만 목포시와 노사양측이 최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목포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의 파업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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