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고, 목포YMCA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생명평화의 바람꽃’ 청소년평화인성교육 및 지역토론회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청소년의 평화 감수성과 평화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평화인성교육은 ‘1강 반갑다 평화, 평화 감수성 기르기’, ‘2강 반갑다 인권, 인권 감수성 기르기’, ‘3강 담장 너머 바라보기, 학교/지역/지구촌 사회에서의 평화만들기’, ‘4강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만들기 속 평화찾기’, ‘5강 목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에 물들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평화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된 청소년 평화클럽 Action 실천토론회는 ‘목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청소년 토론회로 지난 2월 15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 실천 토론회에서는 목포시 청소년 행복 정책과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의 현재, 청소년이 바라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청소년을 위한 공간확보 목포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의 실제 사례와 그에 대한 적합성 판단 방안,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만들기 시행방안 제안 순으로 토론자들이 발제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질의응답과 모둠 토론을 통해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한 목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 토론회에 참가한 윤서연 학생(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은 “목포시가 아동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청소년들의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소통창구개설과 시행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보다 많이 홍보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목포YMCA 최정일 간사는 “교육과 토론회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평화클럽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에 생명평화의 씨앗을 심는 운동을 시작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