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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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한다
  • 류정호
  • 승인 2020.03.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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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류정호기자]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방문) 시범공항으로 지정해 항공과 관광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올해 안에는 관련법을 개정해 공익형 직불제 도입도 완료된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국민들에게 보고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먼저 올해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복합 혁신센터와 같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원주 등지의 혁신도시를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국토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소 시범도시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는 더욱 속도를 내고 양양·청주·무안공항을 인바운드 시범공항으로 지정해 항공과 관광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외 변수에 취약한 항공 산업의 체질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아울러 예타가 면제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연내 동해선 전철화 사업부터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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