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전 목포시장,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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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전 목포시장,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참여
  • 류용철
  • 승인 2020.03.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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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정봉준과 함께 창당…문재인 정부 성공 위한 불가피한 선택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열린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 9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열린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 9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비례대표 중심 정당인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최고위원직을 맡게 됐다며, 9일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입장을 발표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8일 열린민주당 중앙당이 공식 출범하고 최고위원직을 맡아 힘을 더하기로 했다이번 선택은 급변하는 정치 환경에서, 목포발전이란 시대적 요청에 힘을 보태기 위한 무거운 결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열린민주당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시대적으로 필요한 정당이라며, 향후 민주화 성지 목포 정신과 합치되는 개혁적 민주주의 정당이라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포와 호남의 민의를 정치권에 더욱 더 많이 반영할 기회다목포 발전을 위하고, 목포시민의 민의를 전달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열 수 있다고 판단해 열린민주당 출범에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시장은 열린민주당 입당 제안을 받고 목포를 뒤로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중앙 정치 무대를 선택한 것이란 오해를 살까 마음 졸였다목포시민의 힘으로 탄생시킨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란 과업 달성을 위해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던 사람으로, 진보 개혁의 동력이 약해지는 현실에 가슴 아팠다열린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목포에서 시민과 함께할 것이며, 언제든지 목포발전을 위해 할 일이 있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않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지난 8일 비례대표 중심 정당인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최고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9일 오후 3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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