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목포 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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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목포 유치 최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3.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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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민생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10"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이어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도 목포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난해 12월 준공검사를 마치고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494억원을 투입해 고하도에 들어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생물자원관 설립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기획재정부와 인원·직제·예산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올 해에는 임직원 120명을 선발하고 운영비와 사업비, 장비도입 및 전시·교육비 등을 위해 123억원(2021년 이후는 220억원 이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14년 국립생물자원관을 목포에 유치해 부지변경 등 우여곡절 끝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면서 "자원관이 개관하면 국가 생물주권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일자리창출 및 인구유입, 지역관광 활성화 등으로 목포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을 설립해 목포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대표발의 한 도서개발촉진법을 통과시키고 타당성조사 용역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법안을 발의해서 세계 최초로 '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지난해 88일 제1회 섬의 날 국가기념식도 삼학도에 유치했다"면서 "문화관광부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에 이어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으로 목포를 '섬의 수도',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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