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성옥문화재단, 대학생 52명에 장학금 1억799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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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옥문화재단, 대학생 52명에 장학금 1억7995만원 지급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3.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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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등록금 전액…판소리 특기생 2명에 1000만원 전달

[목포시민신문] ()성옥문화재단(이사장 이화일)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성옥장학금을 오는 1323개 대학 52명의 대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인 17995만원과 판소리 특기생 2명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라 장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성옥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취소하고, 각 대학 은행계좌 송금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8212학기 성옥장학금 전달식 행사시 성옥상 시상금 5000만원과 효부와 모범소녀상 시상금 2000만원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지급총액은 44990만원이다.

()성옥문화재단은 1977년 조선내화창업자인 성옥 이훈동 선생이 자신의 회갑일에 설립한 목포 최초의 재단법인으로 지난 43년간 5380명에게 847400만원이 지급됐다.

또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목포시 영산로에 건립한 성옥기념관에서는 근·현대 서예대가의 작품과 한국화, 서양화는 물론 도자기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 상시·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별관 기획전시실에서도 지역작가들에게 경제적 부담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매월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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