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감사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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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감사위원 당선
  • 류용철
  • 승인 2020.04.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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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이 수협중앙회 제10대 감사위원에 당선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수협사상 처음으로 공개 총회 대신 서면결의로 임원 선거를 치렀다.

전국 91개 조합장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6, 반대 1, 무효 5명으로 김청룡 조합장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수협중앙회 최연소 감사위원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413일부터 3년이다.

수협중앙회는 산하에 수협은행·노량진수산시장 등 7개 자회사로 구성됐으며 총자산은 약 20조원이다.

감사위원은 중앙회·자회사 재산과 업무 집행사항을 지도 감독하고 경영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하는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수행하는 자리다.

김청룡 조합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협중앙회 감사위원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감사와 지도 활동에 중점을 둔 감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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