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안 병풍도 정기여객선 주말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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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안 병풍도 정기여객선 주말 운항 중단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4.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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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증도면 병풍도를 운항하는 정기여객선 뱃길을 2829, 445일 중단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주말을 이용해 기점·소악도를 찾는 상춘객이 급증하자 병풍도 주민들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 주말 지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이용할 군 행정선을 투입해 12회 운항한다.

전남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한 소악·기점도에는 '12사도 작은예배당'과 순례길이 조성되면서 관광객과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기여객선은 압해읍 송공항에서 4, 지도읍 송도항에서 5회로 평일 이용객은 90여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주말 이용객은 800여명으로 대다수가 섬을 찾는 관광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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