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력난’ 농기계 절반 가격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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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력난’ 농기계 절반 가격 임대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4.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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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해마다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을 포기하면서 국내 인력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기계 사용을 촉진해 농촌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62개소 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임대료 감면 방침을 확정했다.

감면기간은 오는 4월부터 7월말까지이며, 감면율은 시군 임대사업소별로 대부분 50%이상 감면된다.

실제 하루 기준 관리기는 1만원에서 5000원으로, 소형굴삭기는 8만원에서 4만원, 퇴비살포기는 5만원에서 25000원으로 인하되며, 도내 총 104000만 원 상당의 농가가 임대료를 경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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