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읽기-이보형 초당대 겸임교수] 코로나19 대한민국 위대한 극복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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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읽기-이보형 초당대 겸임교수] 코로나19 대한민국 위대한 극복의 역사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4.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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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코로나19 세계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다. 410일 현재 미국이 466,2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스페인 157,022, 이탈리아, 143,626명 프랑스 118,785명에 이어 독일의 118,235명과 영국의 65,872명에 이르는 대량 확진 추세는 쉽게 속단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엄중한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뒤늦게 확산되는 이웃나라 일본의 국영방송 NHK 집계에 의하면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승선자 712명을 포함한 총 6,260명의 확진자는 결코 간과해야할 문제가 아니다.

이와 달리 83,305명의 확진자와 3,345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최초 진원지 중국은 93.4%의 완치율을 나타내며 최초 발병지 후베이성 우한시의 봉쇄령을 지난 48일 해제하였다. 이어 우리나라는 410일 현재 10,450명의 확진자와 208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68.1%의 완치율과 1일 신규 확진자가 49일 기준 27명으로 특히 집단 감염지였던 대구의 신규 확진 0명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극복의 역사를 앞두고 있다.

여기서 주지할 사실은 우리나라는 완전한 봉쇄 정책을 추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구신천지교회의 밀접한 접촉 환경을 가진 예배로 지난 218일 이후 대구와 경북에서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였다. 당시 229909명의 확진자와 33974명과 같은 1일 천여 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온 세계가 가장 기피하는 나라로 추락하게 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와 같은 깜깜한 재난을 맞아 정부는 대구 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총리가 현장인 대구로 달려가 거주하며 현장을 지휘하였다. 이어 수많은 의료진은 사투의 현장을 자원하여 달려갔으며 온 국민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정부가 제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솔선하여 수행하는 성숙한 국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적 재난에 대처한 결과는 마침내 우리의 지혜로운 대처에 대한 국가적 시스템과 국민적 의식을 온 세계가 교과서로 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구촌 모든 나라가 우리나라를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계기를 만들었다.

연관 기업과 정부부처에서는 첨단의 진단기법을 개발하여 세계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긴급한 재난에 빠르게 대응하는 바탕을 일구었으며, 선별 진료소와 함께 등장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와 워킹스루(Walking thru) 검사제 도입은 의료진 감염과 2차 감염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봉쇄한 지혜로 이제는 온 세계가 교과서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324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대응을 굉장히 잘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언급하며 의료장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하였던 사실에서부터 오늘 현재까지 세계 주요 나라 정상들이 의료장비에서부터 방역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요청을 해온 사실에서 분명하게 확인되는 내용이다.

특히 오늘(10)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가 요청한 통화에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었다면서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는 발표는 실로 자랑스러운 온 국민이 써내려간 하나의 쾌거이다.

이와 함께 오늘(10) 제임스 맥콘빌 미육군총장이 우리나라 서욱 육군총장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육군의 대응 조치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요청한 사실이다. 미 육군총장은 (한국 육군의 뛰어난 대응 조치는 주한미군을 통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교훈은 전 세계 미군과 공유하고 있다)면서 (주한미군의 기준이 모든 미군의 기준이 되고 있다) 언급한 사실은 우리나라의 모범적인 대응과 극복의 역사를 증명하는 사실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한국-프랑스 화상 세미나를 통하여 프랑스가 한국의 대응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하며 의약품 수입을 요청한 사실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요청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를 통하여 한국의 대응에 대한 소중한 내용들을 공유받기를 희망하면서 진단키트와 관련 의료물품의 지원을 요청한 사실은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에 지난 42일부터 연 9일째 두 자리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재난의 종식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마지막 장막을 걷어 낼 때까지 온 국민이 합심하여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출이 나라 경제의 운명을 가르는 수출 주도국 입장에서 다양한 산업 기반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세계적 국가의 신뢰를 가져 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주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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