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거리 가깝게 하는 기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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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거리 가깝게 하는 기부의 힘”
  • 류용철
  • 승인 2020.04.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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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만운영(주), 목포시에 코로나19 특별성금 전달
목포시청 축구팀,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400만원 기탁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코로나19 사태가 두달 넘게 지속하면서, 마음의 거리라도 더 가까이 잇기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목포시청 축구팀(감독 정현호)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정현호 감독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목포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목포시청 축구팀에서도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청 축구팀은 2009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 준우승, FA-CUP 4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유소년팀 지원,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목포신항만운영(대표 여종구)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를 통해 500만원을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전달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신항만운영(주) 여종구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여종구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나눔을 실천하겠고 작은 정성이지만 뜻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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