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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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연이어
  • 김영준
  • 승인 2020.04.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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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장경숙 목포소방서장, 정영진 목포해경서장 캠페인 참여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일명‘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참여한 이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는 꽃 선물 운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은 지난 16일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화훼 농가와 지역업체들을 돕기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매출이 급감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장으로부터 꽃 선물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박영숙 보훈지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여 화훼농가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숙 보훈지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종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장을 지명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재배 농민을 돕기 위한‘꽃 선물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3일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김학기 서해어업관리단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 받아 다음 대상자로 국립목포검역소장 노경희, 한국철도목포역장 전삼수를 지명했다.
장경숙 목포소방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꽃을 통해 한층 밝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와 꽃가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화훼농가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꽃 선물을 받은 정영진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어려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서장은 이 캠페인이 더욱 확대돼 어려운 화훼농가와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다음 참여자로 김영근 목포경찰서장을 추천하고 꽃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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