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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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원나서
  • 김영준
  • 승인 2020.04.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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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안, 해남, 무안 등 서부권 7개 시‧군 지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역할 수행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철록)은 서부권역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 목포, 해남, 진도, 함평, 무안, 완도, 신안 등 7개 시‧군 지역의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지난 3월1일)된 목포공공도서관은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서비스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학교도서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서, 사서교사, 순회사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 도내 학교도서관 관계자 직무연수를 8월 중 개최하며, 서부권역 7개 시‧군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위한 학교도서관 기본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작가초청 강연회 등 꿈과 감성 및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독서문화 행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직원들이 교수 학습과 자기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 맞춤형 자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오철록 관장은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가 학교도서관의 성장 동력이 되고, 교육 정보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심장인 학교도서관이 더 힘차게 박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 확산으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6일(월)부터 예약대출 서비스, 책 꾸러미 택배 서비스, 구입 희망도서 서비스 등 비대면 독서정보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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