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해상서 2천900t급 화물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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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해상서 2천900t급 화물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 류용철
  • 승인 2020.05.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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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해상에서 좌초한 2천900t 화물선.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흑산도 해상에서 좌초한 2천900t 화물선.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3일 오후 24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12해상에서 2900t급 화물선 A호가 좌초했다.

조난 신고를 받은 목포해양경찰서는 사고해역에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14명을 모두 구조했다.

벨리즈 선적인 A호는 중국 대련항에서 부산항으로 이동하던 중 암초를 만나 좌현이 15도가량 기우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 피해는 없다. 목포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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