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국회의원 김원이 당선인에게 듣는다] “‘목포의 남자’로 거듭나겠다”
상태바
[목포 국회의원 김원이 당선인에게 듣는다] “‘목포의 남자’로 거듭나겠다”
  • 류용철
  • 승인 2020.05.05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당선인은 현역인 박지원(민생당윤소하(정의당) 의원과의 3파전에서 최종 승리하며 지역구를 꿰찼다. 7급 비서로 시작해 23년 만에 차관급인 서울시 정무부시장 자리에 오른 데 이어 21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여년간 ‘000의 남자로 불렸다. 국회의원은 물론 구청장·장관·대통령의 곁을 지키는 보좌직 업무를 주로 담당한 이력 때문이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묻자 이제 민주당의 남자, 목포의 남자, 그리고 정치인 김원이로 거듭나겠다고 답했다.

김 당선인은 자신의 롤 모델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세 명을 꼽았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보여준 현실 정치에 대한 힘, 김근태 전 의장이 추구했던 방향, 박원순 시장의 실행력을 다 배우면 끝내주는 정치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은

새로운 목포를 위한 목포시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로 시민혁명, 선거 혁명을 만들어낸 성숙한 목포시민께 박수를 보낸다.

목포발전과 코로나19 국난극복, 문재인 정부의 개혁완수를 꼭 실현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목포시민들의 기대와 염원 가슴깊이 담고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목포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의 지지와 성원을 가슴깊이 새기겠다. 겸손한 열정으로 목포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의 요구와 여론을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의 기본으로 삼을 계획이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힘을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또한 정치적으로 목포와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목포의 자존심을 지키는 더 큰 정치인이 되겠다.

여러 공약을 내걸었는데 추진계획은

선거 기간 목포시민께 약속한 공약을 최선을 다해 실천할 것이다. 목포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경제적 성장의 활로를 찾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 국회에 등원하면 시민께 약속한 공약들의 입법 검토, 예산 확보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 순위를 정하고 중요도를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목대의대 유치, 목포역 지하화, 기아차 유치 등 시민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

목포시민들에게 한 마디

목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선배정치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뿌려 놓은 씨앗을 잘 가꾸고 수확해 더불어 잘사는 목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

이번 총선에서 목포시민들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라는 과제를 주셨다. 또한 새로운 목포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라는 엄중한 명령을 주셨다.

집권여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민통합과 통 큰 지역발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개혁 완수를 위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