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 해상풍력기가 돌아가고 주변경치는 조화롭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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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 해상풍력기가 돌아가고 주변경치는 조화롭고 아름답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5.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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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제주도를 달린다 ①

[목포시민신문=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

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

본보는 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의 제주도 자전거 여행기를 ‘주 바퀴로 제주도를 달린다’란 제목으로 지면에 3회에 걸쳐 게재한다. 그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전역을 자전거로 여행했다. 조 원장은 지난해 본지에 유럽 뜨루드 몽블랑 크래킹을 다녀온 여행기를 8회에 걸쳐 게재했다. 조 원장은 현재 전남의사협회 의장과 벧엘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편집자주>

<글 게재 순서>

① 제주항~애월~차귀도항

② 차귀도항~서귀포~성산일출봉

③ 성산일출봉~종달 항~하도해수욕장

 

 비온 뒤라 시원하고 약간 흐린 날씨지만 자전거 타기엔 좋다. 목포여객선 터미널에 8시5분에 도착해 표를 끊고 자전거 운임 3000원을 별도로 내고 자전거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자동차를 싣는 짐칸

으로 가니 자전거만 넣는 작은 창고가 있었다.

사실 어젯밤 12시에 출항하는 배로 갈려했는데 휴항이라 오늘 9시 출항하는 퀸 메리호를 탔다. 파도가 잔잔해서 전혀 배 멀미가 없어 좋았다. 승객들이 적어 한산했고 약간 무료하기도 했다.

12시가 넘어 선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며 TV에서 나오는 음악 감상을 한 뒤 오후 1시 45분 제주항에 도착해 라이딩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자전거 라이딩의 묘미를 즐길 수 있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저의 버킷 리스트에 들어 있었습니다. 제주항에서 내려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제주 환상 자전거길 구간 중에 4곳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Δ종달바당∼김녕성세기해변 25㎞

Δ애월해안도로∼애월 한담공원 10.7㎞

Δ하모해수욕장∼송악산∼산방산 8.8㎞

Δ새섬∼천지연폭포∼정방폭포∼쇠소깍 10.7㎞ 등 총 4곳(총 연장 55.2㎞)이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경관 이 아름다운 관광코스 구간으로 선정됐다.

용연 구름다리에서 잠시 쉬며 너무 더워 여름옷으로 갈아입었다.

용두암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용두암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었다.

지나는 길에 도두동 노란 해녀상이 예쁘게 보여 사진을 찍고 시원하게 바다를 보며 콧노래를 부르며 달렸다.

이호 해수욕장은 물이 빠져 돌로 구역을 만들어 놓아 어린이들이 고기와 조개를 줍고 있고 많은 캠핑카와 텐트가 보인다.

하얀 아카시아 꽃이 피어 여름이 온 것 같고, 노랗게 익은 밀밭이 군데군데 있다.

외도 포구를 지나 대원암을 돌아 연대포구, 하귀를 통과해 애월, 한림 방향으로 향했다.

애월 해안도로를 통과하며 교행하는 자전거 라이더들과 인사를 하며 지나쳤고, 제주 극동방송을 지나 멋진 카페가 줄지어 있고, 해안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난 고내리 통과하여 다락쉼터에서 인증 도장을 찍었다.

협제 해수욕장이 하얀 백사장이 보이며 모래가 바람에 날리지 않게 덮개를 씌워 놓았고 앞에 비양도가 보였다.

월령리 돌담이 특색이 있고 선인장 자생지로 밭에 많은 선인장이 보인다. 해상풍력 발전기 한대가 돌아가고 있고 주변경치가 조화롭고 아름답다. 해거름 마을공원 인증센터에서 인증도장을 찍고 탐라 해상풍력 발전기가 줄지어 서 있다.

제주도 월령리 돌담길
제주도 월령리 돌담길

7시15분 차귀도항 달래식당 도착해 고삼수 장로, 이환구 집사 부부와 같이 농어탕을 맛있게 먹고 한경면에 위치한 물댄동산 펜션까지 9시15분에 도착해 씻고 레몬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 뒤 푹 쉬었다.

탐라 해상풍력 발전(일몰)
탐라 해상풍력 발전(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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