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 김영진 학생, 국제요트디자인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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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김영진 학생, 국제요트디자인 ‘금상’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6.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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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는 김영진(요트디자인융합과 3학년)군이 ‘2020 경기국제보트쇼 슈퍼요트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적인 요트제작사인 라트비아의 ‘LATITUE’사의 초청을 받아 디자인 연수를 받고 오기도 한 김영진군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교류와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에서도 세계적인 슈퍼요트가 만들어질 그 날까지 모든 열정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은채 요트디자인융합과 학과장은 국내 요트디자인 교육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세계 요트박람회 탐방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교류 및 세계적인 요트 제조업체와 MOU협약 체결을 통해 인턴과정을 거치면서 우수한 실력을 연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계자는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문대학에서 학생의 높은 수준에 놀라웠고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목포과학대 요트디자인융합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레저디자인인력양성사업단 운영으로 요트디자인 및 해양레저 관련 디자인 및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해양레저선박시장 전방위 100조원이 넘는 큰 시장으로 국내 블루오션 산업이기도 하다. 레저선박 디자인설계 2D, 3D를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 체험과 실습을 통해 제작과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매년 2억원의 사업비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나 국제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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