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반동 연안정비 10년간 38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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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반동 연안정비 10년간 384억원 투입
  • 류용철
  • 승인 2020.06.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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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5개 지구 6개 사업 반영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대반동 지구 연안정비 등 5개 지구 6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차 연안정비 혼불지구 모습이다.(사진_목포시청)

해양수산부의 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대반동 지구 연안정비 등 5개 지구 6개 사업이 반영됐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제3차 계획은 지난 3일 확정고시됐다.

그 동안 목포시는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 부처와 수시로 소통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번 제3차 계획에는 2차 연안정비기간(2010~2019) 60억원(국비 50억원)이 투자되었던 것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384억원(국비 326억원)으로 확정됐다.

대반동지구 236억원 방망이섬지구 69억원 연산동지구 4억원 )공생재활원지구 6억원 장좌도2지구 1억원 등을 투입해 연안보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방망이섬지구 친수공간 조성에도 6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안실태조사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연안 침식피해가 심한 대반동지구, 연산동지구 등 5개 지구 연안보전사업을 추진하며, 방망이섬지구에는 지역 접근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산책로 및 공원 등을 설치하는 친수연안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침식피해 발생지역 복원과 함께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연안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연안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친수공간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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