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태권도학과, “동네 태권도장 함께 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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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태권도학과, “동네 태권도장 함께 살려요!”
  • 김영준
  • 승인 2020.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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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태권도학과 ‘코로나-19 지역태권도장 살리기 운동’ 실시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태권도학과는 코르나-19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태권도장을 위해 코로나-19 지역 태권도장 살리기 운동6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약 5 주간 지역 태권도장 6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태권도장 살리기 운동 프로그램 참여는 학과 교과목 중 하나인 태권도 야외활동수업과 학과 특성화프로그램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실습을 연계하여 3학년 총 35명 재학생들이 8개조로(4~5) 나뉘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3~5시까지 영암, 무안, 목포 3지역, 6개 태권도장 스케쥴에 맞춰 지역태권도장 살리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를 실시하는 지역 태권도장은 총 6곳으로 삼호태권도장, 삼호한국태권도장, 남악석사극동체육관, 목포연세극기태권도장, 비담체육관, 목포 승희체육관이며, 학과 재학생들은 각 태권도장 커리큘럼에 맞춰 수업진행 보조 활동 수행을 하고 있으며, 수업 후 현장관장님들의 피드백 및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태권도학과 최공집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준비 중이었던 학과 특성화프로그램인 해외 인턴십 및 국내외대회들이 미뤄지거나 취소되고 있으며,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영암지역의 경우 전보다 40%~50% 관원생들 만이 등록하고 있으며, 태권도지도자들은 도장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세한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태권도장 살리기 운동을 통해 지역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학과 재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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