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목포교육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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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목포교육 '눈에 띄네’
  • 김영준
  • 승인 2020.06.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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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목포마을학교 '운영 중’
찾아가는 '사춘기 학부모 되기’ 연수 활발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의 소통·협력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목포마을학교 운영 중

목포마을학교 6곳이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등교 개학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유달리 행복한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목포마을학교 6곳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체험위주인 목포마을학교 운영이 어려웠지만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 코로나19’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에 초점을 두고 참가 학생 모집 방법과 교육지원청-마을학교 간에 상시로 운영할 수 있는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교육지원청에서는 41, 512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마을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을학교 운영에 예상되는 학교 현장의 문제를 찾아 마을학교 별로 마을학교 방역, 학생모집 및 홍보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을 협의했다.

그 결과 마을학교 방역에 대한 운영지침을 안내하고 비접촉식 온도계, 소독제, 항균티슈 방역 물품을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가운데 마을학교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마을학교 함께평화529일 문화공간오즈에서 목포마을학교를 대상으로 마을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하여 주변 지역 마을학교 우수 사례 발표 및 각 마을학교 별 진행 준비사항을 점검, 목포마을학교 홍보 팜플렛 제작하는 등 중심마을학교로서 주도적으로 마을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 강화 연수,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마을 속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유달리 행복한 마을학교(6.13.) 마중물 마을학교(6.13.) 양을산 행복 마을학교(6.20.) 하당 행복교육 허브(7.1.) 꿈자락 마을학교(7.2.) 5개 마을학교와 도교육청 선정 중심마을학교인 함께평화(6.13.)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춘기 학부모 되기

목포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목포, 신안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춘기 학부모 되기’ 연수를 운영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달 17일부터 1130일까지 목포, 신안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춘기 학부모 되기연수를 운영한다.

목포대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45교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의 특성과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등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의 다각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접근하는 성장형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를 직접 양육한 학부모와 중학교 교육과정을 잘 알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원이 한 팀을 이룬 강사진이 눈길을 끈다. 학교에서의 교육과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에 대한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세밀한 교육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교육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학교별 방역계획에 맞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육 참석자는 출입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하는 것은 물론, 교육 장소는 학생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의 동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모든 학교에서의 교육이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한 가운데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학부모교육을 계기로 준비하는 부모, 자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의 첫걸음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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