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안좌~장산~신의 야간 ‘뱃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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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장산~신의 야간 ‘뱃길’ 열려
  • 류용철
  • 승인 2020.06.2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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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역 여객선 야간운항 개시…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기대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은 지난 12일부터 안좌 복호에서 장산 북강을 경유해 신의면 상태동리에 이르는 여객선 야간운항을 개시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안좌~신의간 야간운항 여객선은 12회 왕복 운항으로 오후 630분과 9시에 안좌 복호항을 출발, 신의면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여객선 야간운항은 민선 7기 박우량 군수 취임 이후 목포도초, 암태 남강~비금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야간 뱃길이다.

그동안 열악한 해상교통 여건과 주간으로 한정된 여객선 운항은 이동권제약이라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번 야간 운항으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여유로운 생활이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해상교통의 복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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