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청정 클린 어린이집 이끄는 전남도청 비둘기어린이집 이승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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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청정 클린 어린이집 이끄는 전남도청 비둘기어린이집 이승우 원장
  • 류용철
  • 승인 2020.06.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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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중심 보육철학 맑은 공기 너무 소중해요”
이승우 원장
이승우 원장

[목포시민신문]뛰어 놀 줄 아는 아이들은 성장하면서도 너무 소중한 것을 가지게 됩니다. 모든 일이 튼튼한 건강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사회적 성공도 광의로 보면 사회적 놀이의 일종입니다. 아이들이 잘 뛰어 놀기 위해서는 맑고 청정한 공기가 너무 소중합니다. 나노방진망을 설치하게 된 이유입니다.”

2007년 개원해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청 비둘기 어린이집 2009년 취임한 제2대 이승우(56) 원장.

99명의 원생을 보육하고 있는 이곳은 아이들이 잘 노는 어린이집으로 유명하다. 그것은 이 원장의 독특한 보육철학 때문.

청정 실내 환경을 위해 지난해 원내 모든 공기 청정기를 매일 하루 종일 가동했지만 효과가 미흡했다는 이 원장은 천식과 호흡기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맑지않은 공기 때문입니다.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출발입니다. 실내로 들어오는 외부 나쁜 공기를 1차로 걸려주는 나노 방진망은 소중했다고 말했다.

잘 노는 아이들을 위한 잘 놀게 하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는 교육철학을 가진 이 원장은 잘 노는 아이들은 자립심과 자기 주도성을 가진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사고가 생기며 성장하면서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어린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처음 학부모들의 반발도 있었다. 학습을 시키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었지만 놀이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학부모들이 한명씩 생기면서 이젠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됐다. 그러기 위해서 청정한 실내 공기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으로 최고의 청정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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