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독의 이주의 영화소개] 전세계 16세들과 16+n세들을 위한 힐링 영화! "16세의 사운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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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독의 이주의 영화소개] 전세계 16세들과 16+n세들을 위한 힐링 영화! "16세의 사운드 트랙"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7.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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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우린 겨우 16살인걸”
7월2일 개봉

[목포시민신문]

런던에 사는 16세 벤과 메이지의 흑역사 순간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재미와 감동을 예고한다. 벤은 할로윈까지 반납하며 열심히 만든 과제가 C등급을 받자, 남몰래 화장실에서 분노의 발길질을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한 장면이다. 한편, 새로 사귄 친구들과 거리감을 느끼는 메이지는 결국 잠옷 차림으로 거리로 뛰쳐나온다. 친구들과의 사소한 마찰도 큰 상처가 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공감하게 되는 모습이다. 서로의 흑역사를 생성한 뒤 우연히 버스에서 만난 둘은 1년간 들은 음악으로 CD를 만들어라고 말하는 벤의 말을 시작으로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며 가까워진다. 메이지는 사실 모든 친구들이랑 멀어졌어 내 여동생이랑도라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고민을 털어놓고, 벤은 그런 메이지에게 괜찮아 우린 겨우 16살인걸이라며 위로를 건넨다. 이를 통해 영화는 비슷한 고민들로 힘들어하는 16세 소년, 소녀들에게 담담하지만 진심이 담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16+n세 관객들에게는 영화를 통해 반짝이는 사춘기 시절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 각본, 제작을 담당한 셰익스피어 자매의 자신감 넘치는 데뷔작 <16세의 사운드트랙>은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1%를 기록할 만큼 신선한 재미를 보장하며, “최근 몇 년간 가장 인상적인 영화 데뷔작 중 하나”(doctorschlock-*****, IMDB), “사랑스럽고 매우 전도유망한 데뷔작. 다음 영화가 기대된다”(Willowcott*****, IMDB), “성장물과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적이고 재미 있는 조합”(벤 페이튼, 배우), “덮어두었던 10대 시절 기억에 대한 재치 있고 현실적인 탐구”(Caution Spoilers), “매력적이고, 위트 있고, 재미있는 꼭 봐야 할 영화!”(OC Movies), “심플하지만 진심이 담긴 영국 성장영화가 날리는 강펀치”(flyingmon*****, IMDB) 등 해외 매체와 관람객들의 연이은 호평 릴레이 속에서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뿐 아니라,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10대뿐 아니라 반짝이는 사춘기 시절을 겪은 ‘16+n라면 빠질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영화! 국경을 초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전지적 16세 시점 브리티시 성장로코 <16세의 사운드트랙>은 오는 72, 목포 시네마라운지 M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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