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환경련 창립 23주년 회원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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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환경련 창립 23주년 회원잔치 열려
  • 김영준
  • 승인 2020.07.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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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활동, 하반기 계획 보고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목포YMCA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해 조촐하게 창립 23주년 회원잔치를 진행했다.

1983년 대한민국 환경운동사에 자랑스럽게 기록된 영산강지키기 범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삼학도, 유달산 보전 운동을 거쳐, 88년 목포 녹색연구회 창립에 이르면서 한 차원 발전된 이 지역 환경운동은 이후 92년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회의, 96년 목포환경과 건강연구소 설립후 1997624일 목포환경운동연합으로 창립됐다.

이날 창립 2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시민·회원과 함께하는 생태기행, 안전건강, 생태 모니터링, 달성사 차량진입도로 저지 활동, 일회용품 안쓰기 활동 등의 상반기 활동보고와 청소년 환경기자단 운영, 포장재 없는 제로웨이스트 마켓 확산 활동 등의 하반기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회원 실천과제 선포에서는 물티슈 안쓰기를 제시하고 회원들의 실천을 다짐했다.

목포환경련 측은 플라스틱과 방부제가 들어있는 일회용 물티슈 사용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부서져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물티슈의 무분별한 사용 대신 행주, 가제수건 등을 사용하고자 결의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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