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비리 의혹' 목포공공도서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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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비리 의혹' 목포공공도서관 압수수색
  • 류정식
  • 승인 2020.07.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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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납품 비리 의혹’ 목포공공도서관 압수수색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교육시설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전남경찰이 목포공공도서관을 압수수색 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목포공공도서관 운영기획과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관련 서류 일체 등을 압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6월 암막 스크린 납부업체와 도교육청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말에는 본청 시설과 및 재정과, 나주교육지원청 등을 상대로 2차 압수수색했다.

최근 두차례 압수수색은 지난해 6월 암막 스크린 납부 사건과 별개로 교육시설 납품 비리에 교직원 연루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으나, 암막스크린 납품 사건 등을 최대한 빨리 종결시키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과 목포공공도서관은 경찰의 압수수색에 따른 사건 정황 파악과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목포공공도서관까지 연이어 압수수색을 받게 돼 직원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수사가 빨리 마무리돼 하루속히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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