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고, 축구부 볼링부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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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 축구부 볼링부 날개 달다
  • 김영준
  • 승인 2020.07.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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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체육회, 우수팀 육성 장학금 수여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공업고등학교 축구팀과 볼링팀이 목포시체육회로부터 우수팀 육성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고교 축구부와 볼링부를 육성하고 있는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최근 목포시체육회로부터 우수팀 육성 장학금(팀당 1,000,000)을 전달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목포공고 축구팀은 나우현 감독, 최훈 코치, 학생선수 40여명으로 구성, 전남 축구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석배(전라북도 군산 개최 전국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볼링팀은 이준석 감독, 김시영 코치, 학생선수 4명으로 구성, 신흥7 강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창단 첫해인 2019년 전국체전(서울시 개최)에서 여자단체전 동메달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목포시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2020년에는 우수팀들이 더 좋은 성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축구팀의 3학년 김희동 선수는 “2020년도에는 전국대회에서 뛸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보였고 볼링부 3년 최태혁 선수는 작년도에는 걸음마였지만 이제는 달려 나가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상호 교장은 시대를 넘어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 융합형 기술인 육성도 건강한 체력에서 나오므로 우리 선수들이 더욱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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