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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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우수'
  • 류용철
  • 승인 2020.07.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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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율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체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했다.

이는 종합병원 90.8점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평균 92.45점보다 높은 점수로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한번 인정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8차 적정성 평가는 급성기뇌졸중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4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 높은 질환이다.

목포기독병원은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할 경우 신속한 진료시스템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 및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적인 관리와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인균 대표원장은 "급성기뇌졸중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은 의료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결과"라며 "모든 분야에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20203월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 평가결과 서남권 유일 전 항목 우수 등급, 2019년에는 폐렴 적정성평가 평가 1등급, 20182월에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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