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전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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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전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선정
  • 류용철
  • 승인 2020.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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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형·체험형인턴십 통해 미국·말레이시아 취업 지원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최근 전남도에서 공모한 ‘2020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채용형(미국체험형(말레이시아)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청년고용 촉진사업이다.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운영되며, 사업비는 총 23천만 원으로 도비 2억 원과 목포대 대응자금 3천만 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전남에 주소를 둔 광주·전남·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며, 해외취업의지, 어학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채용형 인턴십 16, 체험형 인턴십 10명이다.

채용형 인턴십은 전공 분야에 맞게 미국에서 1년간 취업하는 과정으로 올 12월까지 국내 교육을 시행하고, 20212월부터 해외 취업 알선이 이뤄진다. 체험형 인턴십은 희망직무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 4개월간 해외 현장실습 과정으로 20213월부터 인턴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대는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노동부 주관 K-Move 스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K-Move 스쿨 사업 평가에서 매년 A등급을 획득해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최동오 목포대 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취업 시장이 불안하지만,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채용형 및 체험형 인턴십 과정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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