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해미순교성지(김경식 주임신부)는 지난 17일 해미순교성지에서 학습·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MOU 체결을 위해 조혜영 센터장, 이보림 담당자, 조민정 담당자, 김진옥 교수(항공서비스학과), 김가현 학생(항공서비스학과), 김예진 학생(항공서비스학과) 등 세한대학교 관계자들과 해미순교성지 김경식 주임신부, 김정찬 보좌신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학습·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자원을 홍보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서비스 러닝(Service Learning)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식 주임신부는 “MOU 체결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세한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혜영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은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및 전공역량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김진옥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항공서비스학과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는 등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한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역에 학습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너do 나do 강사 프로그램의 일환인 LTE(Learning & Teaching English) 프로그램과 LTS (Learning & Teaching Scaffold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밀착형 서비스 러닝(Service Learning)을 실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