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요즘 가장 ‘핫한’ 관광지라면 신안의 암태도와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로 불리는 이 4개 섬은 압해도~암태도 간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해안 절경을 육로를 통해 돌아볼 수 있다.
안좌면에는 박지도·반월도를 잇는 목교인 ‘퍼플교’가 유명하다. 걸어서 박지도에서 목포까지 가는 것이 소망이었던 김매금 할머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4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를 담아 퍼플교라 불리게 됐다. 긴 나무다리를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물 빠진 갯벌, 석양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는 것은 여유로운 힐링을 가져다 준다. <사진 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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