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동네서점 인문학 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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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동네서점 인문학 여행 떠난다
  • 류용철
  • 승인 2020.08.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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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공감협동조합, 4회 북콘서트 마련
본지와 공동 사회적독서 캠페인 진행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지역 동네책방이 책파는 곳을 넘어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독립공감협동조합은 국립목포대학교 LINC+ 사업단 지원으로 목포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지역협력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독립서점과 독립영화관을 문화사랑방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으로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작가와의 대화, 북콘서트 등 도서와 관련된 콘텐츠부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운영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도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립서점이 문화공간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목포시네마라운지 MM에서 목포 역사에서 로컬의 미래찾기라는 제목으로 목포대 최성환 교수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두 번째 인문학 여행은 95, 시립도서관 아래에 자리한 동네책방에서 40년 교직생활에서 은퇴하고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는 목포의 국어 쌤인 양승희 선생님의 에세이 이야기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했다.

더불어 독립공감협동조합과 목포시민신문은 공동으로 사회적독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공동 캠페인은 개인에서 함께,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하는 사회적 독서 확산과 읽고 쓰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책 읽는 목포을 주제로 연중펼치고 있다.

한편, 본지는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목포문학관과 함께하는 목포문학상 읽기동네책방과 함께하는 사회적 독서 문화 확산 지역인사 점자도서기증 캠페인 독서와 함께하는 사랑의 손 편지 쓰기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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