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억원 투입… 10개 마을 대상으로 구축 중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은 지도읍 태천마을에 군단위 LPG배관망을 구축하고 순차적으로 마을별 LPG배관망 개통에 나선다.
신안군은 이번 LPG배관망사업에 193억을 투입했으며 지도읍 읍내리를 포함해 총 10개마을을 대상으로 구축 진행 중이다. 또한 나머지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에 대해서 LPG배관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도읍 모든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LPG배관망 사업으로 기존 LPG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약 5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스보일러, 금속배관 교체 및 가스경보기 설치 등으로 현대화된 안전한 가스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박우량 군수는 “태천마을 LPG배관망 개통이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개선과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속적으로 LPG배관망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복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LPG저장시설과 지하배관망을 통해 LPG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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