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단상-양승희 칼럼니스트] 코로나 19가 화살처럼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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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양승희 칼럼니스트] 코로나 19가 화살처럼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9.02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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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코로나 19가 화살처럼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전남 도청에서 보낸 안전 안내 문자였다. 평상시와 달랐다. 대부분은 실내외 모두 마스크 바로 쓰기, 거리두기, 확진자 또는 접촉자와 연관 있을 시 스스로 자가 격리 바랍니다.’와 같은 문건이 올라왔다. 혹은 사회적 거리두기 2 단계가 전국으로 시행됩니다....’와 같은 그야말로 안내 문자였다. 이와 같은 문장은 목포시청은 물론 중대본부터 전남도청, 인근 지역인 무안군청과 신안군청도 끊임없다.

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대단하다. 그래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부러워하지 않았던가. 세계인들도 우리를 부러워했다. 유럽인들은 슬그머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가. 그러니 국민들도 자부심으로 정부에 협조적이었다. 질병 관리본부장인 정은경을 보고 눈물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검은 머리카락이 몇 개월만에 하얀 머리카락으로 전부 변해서.

그런데 2020815, 서울 광화문 사건이 터졌다. 미래 통합당, 사랑 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와 교인들, 교인을 끌고 광화문으로 데려 간 보수 개신교, 학업밖에 모르는 의대생들을 흔들어서 광화문에 나타난 대한의사협회. 차를 대절하고 돈을 주면서 서울 구경하고 오라는 그 누구, 코로나19 질병을 가졌어도 죽지 않는다는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는 의사. 그걸 믿고 질병을 얻었어도 도망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한민국인들이 코로나19 질병으로 죽지 않은 것은 정부의 노력과 의료인들, 소방인들, 자원봉사들 때문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검사와 판사를 마음대로 흔들 수 있는 그 누구, 물론 우리가 알 것 같은 자들 때문에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가 화살처럼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다.

 

현재(20.08. 29. 오후)

나라명

총확진자()

완치자()

사망자()

사망률(%)

대한민국

19.400

14.765

321

1.7

미 국

5,879,537

 

181.350

3.1

멕 시 코

585,738

 

63.146

10.8

영 국

332.269

 

41.534

12.5

프 랑 스

288,655

 

30,460

10.6

이탈리아

265,409

 

23,035

13.4

독 일

242,126

 

9,290

3.8

코로나19는 청정도시 목포를 힘들게 하고 있다. 전국을 질병으로 끌고 가고 있다. 어제만

해도 서울은 환자 비율 40%가 방역망에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상황이니 유치원생조차도 코로나 질병을 가지게 됐다. ,,고생들의 코로나 질병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서 또 다시 학교가 폐쇄되었다. 이번에는 더 길어질 것이다. 대한민국은 정상적인 움직임이 무뎌질 것이다. 830일 오전 11시에는 확진자 19,699, 검사 진행 58,021, 완치자 14,903, 사망자 323이다. 최근만 해도 사망자는 한 자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자들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경제에서 10위 안에 올라와 있다. 전 세계인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에 빠져 있다.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본다, 드라마를 보기 위해 많은 세계인들이 한글을 공부한다. 유투브에서 프랑스인들의 결혼식장을 보았다. 그들은 한국음식을 맛있게 먹고, 놀랍게도 남아 있는 불고기를 싸들고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음식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국민들이 아닌가. 보면서 정말 행복했다. 한국인이어서.

그러니 개인적 욕망으로 부디 대한민국을 망치지 말라! 아무것도 모르는 시민들을 욕되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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