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 전달 ‘화제’
상태바
BTS 지민, 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 전달 ‘화제’
  • 류정식
  • 승인 2020.09.03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지민씨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해 화제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씨의 아버지 박현수씨는 아들을 대신해 지난달 29일 전남교육청을 방문해 장석웅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에게 "전남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민씨는 부산 출신으로 모교 및 부산시교육청 등에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이번 기부는 고향이 아닌 전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남교육청은 지민씨를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장석웅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