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상여금 지급, 재해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 서남부 중소기업에 2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목포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다.
코로나19 자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된 업체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6억원 이내다.
은행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은행에 연 0.25%의 저리로 최장 1년 이내로 지원한다.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다.
목포본부 관계자는 "추석 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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