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낸 목포시 9급 공무원 신변비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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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낸 목포시 9급 공무원 신변비관 자살
  • 류용철
  • 승인 2020.09.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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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가족에게 미안하다” 유서 남겨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음주사고를 낸 뒤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알려진 목포시청 공원과 9급 공무원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목포시 대양동의 한 주차장에서 목포시청 공원과 9급 공무원 A씨가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차량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5일 자정쯤 A씨는 목포시 삼학도의 한 도로에서 건물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47%로 나왔다. 경찰은 음주 사고로 보고 A씨를 귀가 조치했다.

이후 A씨는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한 상태였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집에 돌아가지 않고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린 사실을 확인했다. 렌터카 업체는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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