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시문/최혜자시민기자] 목포공고는 해병대 예비고교 부사관 모집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목포공고 측은 7명의 합격자 모두 올해 3학년 재학생들(토목과3년- 정규상, 공민서, 전기과3년- 정찬호, 김우성, 조선기계과3년 - 박지환, 김성환, 이한울)로 학교의 교육과정과 방과 후 커리큘럼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2019년에 17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낸 목포공고는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역량 강화 반을 공무원반과 공기업 반 그리고 부사관 반으로 세분화 하였다. 부사관 반을 따로 만들어 간부선발에 합격될 수 있도록 방과 후 강의를 제공하였고, 체력 훈련 팀을 만들어 특수전사령부에도 지원할 수 있는 체력이 되게 하였다.
해병대 및 특수전사령부 모병관을 초청하여 진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합격한 선배를 초청하여 부사관 진로에 대해 상담하고 체력훈련을 돕도록 하였다. 앞으로 특수전사령부 부사관 및 육군부사관, 해군부사관 시험이 더 남아있어 더 많은 부사관 합격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해군 부사관 시험에 합격한 토목과 공민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를 고민해 왔는데 이건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모든 학습과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합격을 했다.”며 이건주 선생님과 학교를 향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