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길 前한양대 구리병원장 초빙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시의료원이 순환기내과를 개설하고 한양대 구리병원장을 역임한 김순길(사진) 교수를 과장으로 초빙했다.
김순길 과장은 한양대 대학원 의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 구리병원 심장내과 교수, 한양대 구리병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고협압학회 이사장과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대한고혈압학회와 한국심초음파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순길 순환기내과 과장은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포함한 심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위험 질병이다.
이원구 목포시의료원장은 “대학병원장까지 맡았던 경험이 있고 대한고혈압학회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는 김순길 교수를 목포시의료원 순환기내과 과장으로 초빙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간곡한 요청 끝에 초빙에 성공했다”며 “순환기내과 개설이 목포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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