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억 5000만원 반영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이 추진 중인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사업이 국비가 반영되면서 순조로운 추진이 예고됐다.
무안군은 지난 2월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사업을 신청해 2021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억 5000만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안군과 지역보훈단체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무안읍 군립국악원 뒤편에 높이 17m의 석재 기념탑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할 수 있도록 기념탑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에서는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