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서 대형 벽화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세요
상태바
서해해경청서 대형 벽화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세요
  • 류용철
  • 승인 2020.09.17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관 등 참여, 벽화 4점 직접 제작…바다·인간 공존 담아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바다와 육지, 인간과 해양생물이 조화를 이뤄 공존·공생하는 세상.'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들과 재능기부자들이 해양경찰의 지향 가치를 담은 벽화를 직접 제작해 어린이들과 해경 구성원들의 정서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서해해경은 전국에서 찾아온 그림 재능기부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별관 자원재활용 창고 등의 벽면에 대형벽화 4점을 완성했다.

각각 가로 4m와 세로 3m 크기의 벽면에 그려진 이 벽화에는 물고기와 꽃, 나무, 태양 등을 비롯해 해경의 대형 경비함정이 그려져 있다.

서해해경 어린이집을 마주한 벽면에는 지름 1m가량의 커다란 노란색 태양이, 마치 어린이들을 아우르고 있는 듯, 수십 개의 꼬마 태양과 함께 환하게 비추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서해해경의 벽화 작업은 단순히 벽을 쌓는 담벼락보다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벽화작업에 그림에 소질 있는 서해청 소속 직원들이 동참하고 여기에 해경가족과 인연이 있는 박윤숙, 채민주, 류선종 화가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