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발의, 재난상황 신속 수습과 복구능력 향상 기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각종 재난발생시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복구에 앞장서는 자원봉사활동 업무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목포시 통합자원봉사단이 구성운영된다.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61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근재 의원(상동.삼향.옥암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에 따라 재난발생시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는 것으로 목포시 실정에 맞게 규정했다.
이에따라 목포시는 재난발생시 목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을 즉각 가동하게 돼 민관이 가동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재난극복에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 ▶통합자원봉사 지원단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단장임무, 실무팀 편성 ▶재난상황 공유 및 보고, 봉사활동평가 및 기록에 관한 사항등이다.
김근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목포시 재난상황 수습과 복구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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