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목포경찰서 강지연 경사]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더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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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목포경찰서 강지연 경사]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더욱 기승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10.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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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추석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녀를 사칭한 문자, 카카오톡을 보내 편의점에서 상품권을 매해 보내달라는 범죄방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상품권이 휴대전화 전용이라 온라인상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상품권 일련번호는 인터넷을 통해 현금화하기 쉽고, 계좌번호나 실명 정보가 불필요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도 쉽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더욱이 피해발생시 구제방법이 없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코로나19와 추석연휴가 겹쳐 택배물량이 증가하면서 택배확인문자를 사칭한 수법도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택배 발송 문자가 왔을 때 같이 전송되는 링크를 무심결에 렀을 때 악성 어플리케이션 설치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본인이 택배를 주문하지 않은 경우에 문자를 의심해봐야한다.

문자 속 URL 클릭유도는 보이스피싱 의심을, 누르지마세요!!

목포경찰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2억원 가량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범인검거 및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검거활동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악용한 대출사기형 및 기관 사칭형 전화금융사기도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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